모든 계절 중에 여왕이라 불리는 3월. 신체는 봄이 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영양가 높은 3월 제철음식 섭취가 중요하다. 계절에 맞는 음식을 먹게 되면 면역력도 올려주기 때문에 계절마다 제철 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좋다. 오미크론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에 좋은 3월 제철음식을 섭취하며 활력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1. 쑥
쑥은 효능이 매우 뛰어나다고 널리 알려져 있고 "3월"에 나오기 때문에 산에 쑥을 캐러 가시는 분들도 많아지기도 합니다. 쑥은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먹으면 몸을 따뜻하게 해줘서 부인병에 특효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지방 대사를 돕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다. 쑥을 따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으며, 음식으로 해먹어도 좋지만 뜸을 하거나 목욕을 할 때 활용을 해도 좋다. 된장국에 봄철에 딴 쑥을 넣어서 먹으면 풍미를 더해주고 건강에도 좋다.
2. 도다리
봄에는 도다리 가을에는 전어라는 말이 있듯이 도다리는 봄에 즐기기에 좋은 3월 제철 음식이다. 각종 비타민 등 영양소도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좋고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맛 또한 담백하고 개운하다. 비늘이 단단하게 붙어 있고 윤기가 있는 도다리를 구매하셔야 신선한 도다리를 먹을 수 있다.
3. 딸기
봄철이면 빠질 수 없는 딸기 카페에 가면 딸기 시즌이라 딸기 케이크, 딸기 음료들이 많아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딸기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기도 하고, 영양도 풍부해서 인기가 좋다. 하지만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밀봉하여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므로 종이상자에 담아 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
4. 꼬막
11월에 나와서 3월까지 제철이기 때문에 막바지로 접어든 3월에 싱싱한 꼬막을 꼭 먹어야 한다. 꼬막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데친 후 살위에 양념을 올려서 먹으면 그 맛이 아주 좋다. 살짝 익혀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삶아서 먹으면 좋다. 특히 어린아이가 꼬막을 섭취하게 되면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있기 때문에 성장 발육에 매우 좋다.
5. 주꾸미
봄이면 주꾸미 축제가 열릴 만큼 봄에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피로 회복에도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고 영양도 많기 때문에 봄에 필수로 먹어야 하는 음식.
주꾸미를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양념과 함께 회로 먹거나 볶아서 먹으면 좋다. 주꾸미는 저칼로리이면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콜레스테롤 감소, 피로회복에 아주 좋다
6. 냉이
냉이는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으로 잃어버렸던 입맛을 되찾게 해주는 대표적인 3월 제철 음식이다. 채소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고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영양 보충에 좋다. 흔히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기도 하며 나물로 무쳐 드시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에 입맛을 되찾아줄 수 있는 보물 같은 음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