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과일] 딸기 효능과 보관법, 칼로리와 부작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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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표 과일] 딸기 효능과 보관법, 칼로리와 부작용까지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2.02.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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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는 원래 남미의 칠레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는19세기 중엽 이후에 기독교 선교사에 의해 도입된 것으로 추측된다.

 

★딸기의 보관법

딸기는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밀봉하여 보관하면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종이상자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금방 먹을 딸기는 꼭지를 떼지 말고 비닐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좋다. 딸기는 오래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1주일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딸기의 효능과 칼로리

딸기는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일입니다. 1개에 4 Kcal 정도이고 100g기준으로는 27Kcal 정도이다.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과일이며 암세포 억제에 도움이 된다. 딸기는 과일 중에 비타민C가 가장 많고, 비타민이 100g 중에 80㎎으로 레몬의 2배나 되는 많은 양이며 딸기 3~4개면 성인의 하루 필요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다. 감기와 만성피로를 예방해주는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에 없어서는 안되는 요소이며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다. 콜라겐은 세포 사이의 벽을 형성해 감염된 세균이 물리적으로 전염되는 것을 방지한다. 그래서 콜라겐을 합성하는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를 섭취함으로써 각종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딸기에는 신맛을 내는 유기산도 0.6-1.5%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 포도당을 비롯해 저당·과당 등도 풍부하다.

딸기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딸기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기도 한데, 딸기의 안토시아닌은 아스피린보다 10배 높은 소염효과를 지녔고, 통증 완화 효과가 풍부해 통풍이나 관절염 환자에게 좋은 과일이다.

또한, 딸기에 함유된 망간·구리·철분·칼륨 성분은 적혈구 생산을 도와 빈혈을 예방해준다. 이 외에도 비타민B가 풍부해서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스태미너가 필요한 분들은 제철 딸기를 꼭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많은 딸기의 효능속에 단점과 부작용도 있다. 딸기 속 단백질 부분은 아토피나 알레르기 체질인 아이들이나 성인들에게는 좋지 않으며, 많은 양의 딸기를 장기간 먹는다면 간에 대한 부담을 높이고, 요산 증가와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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