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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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예정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12.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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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 평가전

[FT스포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음 달 27일부터 중동 원정으로 치러지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과 시리아와의 7, 8차전을 준비하기 위해 내년 초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또한 대한축구협회는 28일인 오늘 이번 전지훈련지인 터키에서 15일에 아이슬란드, 21일에는 몰도바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모두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치뤄질 것으로 보이며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두 차례의 평가전을 통해 27일 치뤄질 최종예선전에 대한 실전감각을 익히고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전력을 최종적으로 점검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손흥민 등 유럽축구 시즌을 소화중인 선수들은 제외되었으며 김대원, 김진규, 엄지성이 벤투호에 새로이 오를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이번 터키훈련을 통해 "보름 간 선수들의 면면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새로운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팀과의 융화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은 9일 출국 후 24일까지 터키에 머물며 훈련과 경기를 치르게 되며 25일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르기 위해 레바논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번 원정훈련에는 새로 합류한 김대원, 김진규, 엄지성을 포함하여 총 26명의 선수들로 구성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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