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비센테 루크, "나는 치마에프가 내 이름을 말하는 것을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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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비센테 루크, "나는 치마에프가 내 이름을 말하는 것을 듣지 못했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2.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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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 비센테 루케는 캄자트 치마에프가 다음 경기에 대해 논의할 때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것을 듣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비센테 루케는 지난 4번의 경기에서 타이론 우들리와 마이클 키에사를 상대로 2번의 대승을 거두며 4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루케는 현재 총 16경기를 통틀어 레온 에드워즈와 스티븐 톰슨에 의한 패배로 14승 2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센테 루케는 현 시점 떠오르는 경쟁자 캄자트 치마에프와 같은 주목를 받지 못하고 있다. 치마에프는 UFC 경력에서 4승에 불과하지만 그는 꽤 많은 자신의 추종자들을 모았다.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비센테 루케는 캄자트 치마에프에 대해 언급하며 치마에프가 다음 경기 상대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자신을 언급하지 않는 건지 의문을 제기했다.

비센테 루케는 "나는 그가 주목받는 이유를 이해한다. 치마에프는 싸움에서 멋지게 보이고 정말 강한 사람으로 보인다. 그는 경기에 들어가서 모든 싸움을 끝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UFC가 당신을 큰 싸움에 붙이려 하는지 이해한다. 많은 사람들이 치마에프와의 싸움에 대해 묻는다. 그가 제 이름을 말하는 것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만약 치마에프가 내 이름을 말하고 UFC가 나에게 계약서를 보낸다면, 나는 그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나에게는 간단한 일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그는 제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상위권이면 누구든지' 라고 한 것 같다. 누군가 내 이름을 거론하고 이 싸움을 하라고 하면 난 반드시 할 것이다. 멋지고 흥미진진한 싸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는 괴물이다. 치마에프는 경기에 들어가서 매초마다 상대방을 끝내기 위해 노력한다. 내가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정말 멋진 싸움이 될 것이다. 만약 치마에프가 원한다면 UFC에 제안하고 그리고 그들이 나에게 제안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비센테 루케는 캄자트 치마에프가 자신을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고 더 높은 랭킹의 선수들과 경쟁하고자 하는 것이 못마땅해 보였을 것이다. 현재 주가를 높이고 있는 치마에프의 다음 상대는 누구로 확정될 것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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