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놓치면 안되는 UFC 페더급 메인이벤트 ··· 할로웨이vs로드리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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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놓치면 안되는 UFC 페더급 메인이벤트 ··· 할로웨이vs로드리게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1.1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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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이번 주말 놓쳐서는 안되는 UFC 페더급 메인이벤트로 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30,미국)와 야이르 로드리게스(29, 맥시코)가 격돌한다.

오는 14일(한국시간) UFC Fight Night : 할로웨이 vs 로드리게스에서 메인이벤트로 페더급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와 랭킹 3위 야이르 로드리게스가 페더급 매치를 펼친다.

페더급 전 챔피언이자 랭킹 1위 할로웨이는 2017년 챔피언 벨트를 차고 조제알도(2회), 브라이언 오르테가, 프랭키 에드 등 챔피언 벨트를 노리는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타이틀을 지켰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패하고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 약 7개월 후 되찾기 위해서 설욕전을 펼쳤지만 판정패로 되찾지 못했다.

2연패를 딛고 할로웨이는 지난 1월 켈빈 케이터 상대로 UFC 1경기 최다 유효타(445회) 기록하면서 자신감을 되찾았다. 할로웨이는 MMA 통산 22승 6패 기록 중이다.

할로웨이는 경기를 앞두고 "지난 경기에서 790회의 펀치를 날린 것 같다. 이번에는 900회 정도 노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야이르까지 잡고 타이틀 도전권을 받는 것이 할로웨이의 목표다.

이 매치를 지켜보는 파이터가 있다. 바로 UFC 페더급 랭킹 4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다. 3년전 정찬성이 놓친 UFC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한국 UFC 팬들에게는 큰 충격을 안겨준 앞서 '코리안좀비' 정찬성을 KO로 쓰러트린 로드리게스는 2019년 10월 경기 이후 2년만에 옥타곤 복귀전이다. 

로드리게스는 MMA 통산 13승 2패 기록 중이다.

로드리게스는 "아주 오랫동안 빅 네임을 원했다. 내 앞에 있는 랭커들과 싸우기 위해 내 평생을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맞대결을 앞두고 로드리게스는 "우리는 공격적으로 싸울것"이라며 "내가 KO나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넘치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주말 새벽 화끈한 한판 승부가 예고된다.

경기를 앞두고 정찬성은 개인 SNS를 통해 "3년전, 나한테 아주 의미있는 날의 새벽" 이라고 글을 남기며 이 매치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 언더카드로 국내 유일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28,한국)과  게니티 은제츠쿠(29, 미국)가 맞붙는다. 두 파이터 모두 서로를 상대로 옥타곤 4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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