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캄자트 치마에프, 네이트 디아즈에게 "같이 해보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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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캄자트 치마에프, 네이트 디아즈에게 "같이 해보자, 친구."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1.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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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UFC 웰터급 스타인 캄자트 치마에프는 슈퍼스타 네이트 디아즈에게 단순하게 "같이 해보자, 친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치마에프는 지난 토요일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267에서 리징량 선수를 1라운드에 그의 목을 꽉 조이는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가볍게 서브미션 승을 가져갔다. 그는 UFC에서 4승 무패로 무패행진을 계속 이어가게 한 치마에프의 또 다른 경이로운 승리였다. 그는 너무 압도적이어서 실제로 작년에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데뷔전에서 존 필립스에 의해 단 한 번의 중요한 타격을 맞은 이 후 리스 맥키, 게라드 미어슈어트, 그리고 리징량까지 모두 그에게 어떠한 공격도 가할 수 없었다.

이제 UFC는 떠오르는 슈퍼스타와 UFC 간판 슈퍼스타를 겨루는 시합에서 네이트 디아즈와 캄자트 치마에프를 출전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UFC 회장인 데이나 화이트는 최근에 디아즈에게 치마에프와 경기를 제안했다. 네이트 디아즈는 아직 그 제안에 대해 응답하지 않았지만 치마에프는 그와의 경기를 원하는 것처럼 보인다. UFC 267에서의 큰 승리 이후 며칠 동안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글을 올렸으며 최근 치마에프는 소셜미디어에 네이트 디아즈를 태그하고 "같이 해보자, 친구."라고 올리며 디아즈와 다음에 싸우고 싶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디아즈는 현재 UFC 웰터급 랭킹 15위 안에 들지 않았지만, 그는 UFC 내에서 슈퍼스타 급의 선수로 분류되어있다. 그래서 만약 치마에프가 디아즈를 이긴다면 그는 웰터급의 타이틀 경기를 갖는 것에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치마에프는 UFC에서 네 번의 경기를 통해 그가 믿을 수 없는 심장과 엄청난 KO 파워와 함께 할 수 있는 위험하고 다재다능한 레슬링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UFC는 그를 미래의 슈퍼스타로 보고 있으며 디아즈와의 승리는 그를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다.

네이트 디아즈는 과연 데이나 화이트의 제안과 캄자트 치마에프의 도전을 받아들이고 UFC 계약의 마지막 경기를 치루게 될 것인지 격투 팬들은 흥미롭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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