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코리아, 강도높은 도핑테스트로 네추럴 위상 높여
상태바
인바코리아, 강도높은 도핑테스트로 네추럴 위상 높여
  • 강혜라 기자
  • 승인 2021.10.16 16: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세계 올림픽 경기 어느 곳에서도 시행하지 못했던 도핑테스트 방식으로 이목을 끌었던 '2021 머렐 위드 인바코리아 아시안 챔피언십‘ 대회가 막을 내렸다. 해당 대회는 글로벌 내추럴 보디빌딩 피트니스 대회로 인천 라마다송도 호텔에서 그 끝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훈선 안동시의회의원이 참석하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내추럴 보디빌딩 프로전으로 헤드저지를 맡은 숀리의 공정한 심사 아래 진행이 되었다. 주목할 점은 이번에 열린 인바코리아 대회가 명세영 총회장을 주축으로 하여 새로운 모습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여타 경기에서도 적용되지 않았던 와다 인컴피티션 도핑테스트를 시행했기 때문이다. 이는 약 391가지의 약물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국내 내추럴 피트니스 선수들과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주최 측은 그 결과 내추럴에 가장 가까운 예시를 선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하여 내추럴 선수들의 위상을 드높이는 동시에 도핑테스트를 활성화하여 공정성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바코리아는 이번 경기에 적용한 도핑테스트 예시를 기준으로 하여 결과에 따른 시상을 하였다. 이후 이번 대회에서 오버롤 또는 체급 상위에 해당하는 입상자에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미국 라스베가스 세계 내추럴 올림피아 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부여하는 특전이 주어졌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