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美 연구진 "부스터샷 없어도 입원 위험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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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美 연구진 "부스터샷 없어도 입원 위험 적어"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10.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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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FT스포츠] 화이자 美 연구진이 코로나 19 화이자 백신은 부스터샷 접종이 없어도 입원 위험이 크게 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을 하게 되면, 감염되더라도 위 중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화이자 백신 연구를 뒷받침한다.

앞서 화이자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후 6개월이 지나면, 예방효과가 떨어진다며, 부스터샷 접종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미국에서는 부스터샷 접종을 권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미국 건강관리기관인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8월 사이에 백신 접종을 완료한 340만 명의 매월 코로나 19 감염 비율을 계산한 결과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후 부스터샷 없이도, 위 중증이 되어 입원하는 위험은 크게 늘지 않는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한마디로 1차 2차 백신 접종을 하기만 해도 위 중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접종 완료 후 5개월이 지난 시점의 예방효과는 47%에 불과하다며 감염 예방 효과는 크게 떨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부스터샷을 권고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백신 접종 수치에 열을 올리기보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백신 효과를 모니터링해, 더 나은 선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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