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필수인 하체 근육 관리, 하루 7분이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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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 필수인 하체 근육 관리, 하루 7분이면 OK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09.3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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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대부분 '하체 부실'을 경험하게 된다.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더욱더 빠르게 줄어드는 하체 근육.
근육이 줄어들게 되면, 움직임이 힘겨워지고, 각종 질병에도 취약해져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직장인은 종일 앉아있는 자세로 배는 나오고, 하체 부종이 있다면, 하체 근육 관리는 필수다.

최근 다시 코로나 19가 유행되면서, 밖으로 나가기는 위험하고, 집과 회사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하체 근육 관리로 '계단 오르기'가 떠오르고 있다. 
계단 오르기는 체중감량뿐 아니라, 하체 근육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계단을 오를 때 일반적인 수준의 신체활동보다 높은 칼로리가 소모된다.
조깅으로 소모하는 것보다 분당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며, 규칙적인 움직임은 신체에 적절한 양의 산소를 공급하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도 않는다.
하루 7분 계단 오르기만 해도 심장마비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고, 발목,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까지 근육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계단을 조금 오르기만 해도 숨이 차서 힘들지만 그만큼 운동 효과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처음부터 많은 층을 오르려고 하지 말고, 서서히 층수를 늘려가는 방법으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단을 오를 때 정확한 자세는 운동 효과가 더 커지는데, 상체를 일자로 세운 자세에서, 발바닥 전체를 밀착시켰다가 앞쪽치로 치고 나가듯 발을 올려 계단을 밟아 서면 된다.
특히 무릎의 각도는 최소화해 연골과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계단을 내려올 때는 체중의 5배에 달하는 하중이 무릎에 실려 무릎이 안 좋은 사람들은 내려오는 건 피하는 것이 좋다.
올라갈 때는 계단, 내려갈 때는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내려오는 것이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계단 오르기로 체형과 건강관리를 하는 스타들도 많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방송인 장영란은 다이어트 도전하는 한 달 동안 계단 오르기를 했으며,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의 마무리로 계단 20층을 오른다고 밝혔다.
아이유도 계란 오르기를 하면서 다이어트와 체력 단련을 동시에 했다고 밝혔으며, 뮤지컬 배우인 홍지민 또한 일주일 동안 57층을 매일 오르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콕생활이 늘어나며, 홈트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이로인해 층간소음 문제도 생기고 있다.
집, 회사, 지하철 역 어디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운동이기에, 생활속 운동을 실천하려고 하는 직장인들에게 최적의 운동이 아닐까 싶다.
하체근력관리와 심혈관건강관리를 동시에 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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