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에 필요한 운동 필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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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 에 필요한 운동 필라테스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09.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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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포츠] 습도,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 가장 많이 걸리는 족저 근막염이지만 요즘엔 다양한 신발, 온도 변화로 계절 상관없이 호소하는 질병 중 하나이다. 족저 근막염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는데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첫발을 내딛였을 때 통증이 오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질병의 원인으로는 과체중, 하이힐을 장시간 신고 걷기 운동을 갑자기 오랜 시간 하거나 종아리 근육이 단축되는 등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스트레칭만으로도 치료가 잘 되지만 한번 염증이 생긴 자리는 계속해서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재활 기간이 수개월 걸릴 수 있는 부상이기도 하다.

계속해서 약물치료가 아닌 족저 근막염을 위한 운동이 필요하다. 족저 근막염은 발목과 발바닥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필라테스 기구중 하나인 바델를 사용해서 스트레칭을 하는 방법이다.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다리를 앞으로 뻗고 종아리 뒤쪽이 당기는 느낌이 나도록 무릎을 쭉 펴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 동작이 어렵다면 벽을 미는 자세가 도움이 된다. 아픈 발을 뒤로 빼고 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다음 10~15초 유지하는데, 이러한 동작에서 발목의 가동성과 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필라테스 기구 중 발목과 종아리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체어 필라테스는 발목과 함께 종아리의 힘을 길러주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기구 중 하나이다. 체어 손잡이를 잡고 의자 위로 올라간 다음 오른쪽 발끝을 페달 위에 올리고 천천히 올라갔다 내려가면서 10~15번 반복 후 반대쪽도 똑같이 해주는 게 좋다.

집에서 손쉽게 족저 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필라테스 운동으로는 땅콩볼, 폼롤러로 발바닥 발목 마사지로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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