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트타임즈=윤동희 기자] 23일 인천 월미도 K-1 대회 개최를 준비하며 새로운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는 입식격투 단체 MKF가 지난 5일 SNS를 통해 K-1 토너먼트 4강전 출전 예정인 손준오(싸이코핏불스)의 불참 소식을 전했다.
손준오 선수는 지난 MKF ULTIMATE VICTOR 04에서 막스를 꺾고 4강에 안착해 중국의 순지시앙(쿤룬파이트)과의 대전을 앞두고 있었으나, 훈련 중 부상으로 인해 금번 대회에 불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회사 MKF 측은 팀 브라질리언타이(Team Brazilianthai) 소속마르코스 파울로(Marcos Paulo, 41전 37승 4패)를 대체 선수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MKF는 SNS를 통해 " 마르코스 파울로는 브라질 특유의 파이팅과 묵직한 공격이 장점인 선수" 로 소개하며, "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손준오 선수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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