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초고도근시·고도난시도 교정 가능한 ‘스마일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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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초고도근시·고도난시도 교정 가능한 ‘스마일프로’
  • 임성협 원장
  • 승인 2024.05.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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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시간 짧고 회복 빨라

[지에스안과의원 임성협 원장] 근시는 안구가 길어서 망막 위에 맺혀야 하는 초점이 망막 앞에 맺히는 상태를 말한다. 근시가 생기면 가까운 곳은 잘 보이지만 먼 곳은 잘 보이지 않는다. 

반면 난시는 안구의 표면이 고르지 못 해 눈으로 들어온 빛이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 하는 질환이다. 난시의 경우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고 심하면 눈의 피로와 두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근시와 난시가 있다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으로 시력을 교정할 수 있다. 안경이나 렌즈 착용이 불편하다면 시력교정술도 고려할 수 있다. 의료기술과 장비의 발전에 따라 시력교정술의 종류도 다양해졌는데, 근시나 난시가 심하거나 각막이 얇다면 스마일프로가 방법이 될 수 있다.

스마일프로는 스마일라식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단안 기준 10초 이내의 빠른 수술 속도가 장점이다. 이는 기존 스마일의 2.7배에 달하는 속도로 오랜 수술로 인한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석션로스 발생 확률이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도 특징이다. 석션로스는 수술 중 안구를 고정한 석션이 풀리는 현상으로, 레이저 시작 후 10초 이후에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빠른 수술 속도는 수술 중 감염 위험성, 건조감을 줄여주고 회복 시간도 단축시켜줄 수 있다.

여기에 센트럴라인, 오큘라인 등의 새로운 기능 탑재로 더 나은 시력의 질을 기대할 수 있다. 센트럴라인은 검사 시 측정된 시축의 위치를 수술 중에도 표시해주는 기능으로 안내에 따라 개인마다 다른 시축에 맞게 석션을 고정한 후 수술을 진행한다. 이에 의사와 환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오큘라인은 미리 측정된 난시축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난시축에 맞게 회전 후 수술을 진행한다. 때문에 시력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난시를 해결할 수 있어 난시가 있는 경우 적합한 수술로 꼽힌다. 초고도근시, 고도난시 교정에도 효과적이며 얇은 각막두께, 각막비대칭, 큰 동공으로 수술이 까다로웠던 환자들도 수술 후 안정적인 회복과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스마일프로는 빠른 수술 시간과 회복 속도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대학생, 직장인 등에서 선호도가 높다. 외부충격에 강해 군인, 경찰, 운동선수 등의 직업군에서도 부담없이 받을 수 있다.

지에스안과의원 임성협 원장은 “다만 환자마다 시력, 각막 상태, 안구 상태, 동공 크기 등이 다르기 때문에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다양한 정밀 검사가 우선되어야 한다. 의료진의 기술력도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안과 선택 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 최신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의료진이 집도하는지, 수술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지에스안과의원 임성협 원장 

지에스안과의원 임성협 원장 <br>
지에스안과의원 임성협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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