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시즌' SSG 추신수, 어깨 근육 손상으로 1군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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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시즌' SSG 추신수, 어깨 근육 손상으로 1군 엔트리 말소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5.0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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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SSG 랜더스 주장 추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7일 SSG는 LG트윈스와 잠실 경기 전 외야수 추신수와 최상민의 1군 등록을 말소했다. 대신 외야수 김창평, 내야수 전의산 투수 최현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추신수의 1군 엔트리 말소 이유는 오른쪽 어깨 근육 통증 부상이다.

지난 4일 NC 다이노스와 인천 홈 경기를 마친 추신수는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7일 MRI(자기공명영상) 검진을 받은 결과 어깨 근육 손상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8일 다시 병원을 찾아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추신수가 올시즌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추신수는 지난 3월 23일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에서 상대 투수 애런 윌커슨의 견제구에 손가락을 맞아 골절상을 당해 약 2주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바 있다.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추신수는 잇다른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스프링 캠프 도중 부상으로 중도 귀국했다.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서 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추신수는 이달 11일 복귀했지만 한 달도 되지 않아 또 부상으로 이탈했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주 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57를 기록하는 등 타격감을 올리고 있었으나 부상으로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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