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주전 포수 유강남, 1할대 타율로 결국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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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주전 포수 유강남, 1할대 타율로 결국 2군행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4.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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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FT스포츠]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포수 유강남을 1군에서 말소했다.

지난 15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선수·엔트리 변동을 공개했다.

롯데 3명, LG 1명, SSG 1명, 두산 1명, 삼성 1명, 한화 2명, 키움 1명이 말소됐다.

이중 포수 유강남이 눈에 띈다.  2023시즌을 앞두고 4년 총액 80억원에 롯데와 FA 계약을 맺은 유강남은 올 시즌 17경기 타율 0.122(41타수 5안타) 2타점으로 고전했다. 

롯데는 포수 서동욱, 투수 신정락, 최이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한화에서는 2명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그 중 채은성이 타율 0.224(67타수 15안타)로 중심타자로서 역할이 미흡했다. 지난 12일 KIA타이거즈전에서 수비 도중 강습 타구에 엄지 손가락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 외야수 임종찬도 2군으로 내려갔다.

SSG 랜더스 안상현, 삼성 라이온즈 김동진, 두산 베어스 양찬열, LG 트윈스 김현종도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 신인 유격수 이재상은 훈련 도중 손가락 골절상을 입어 오는 16일 수술대에 오른다. 재활까지 4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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