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코리안 몬스터'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37)이 4194일만에 홈 팬 앞에서 복귀 첫 승에 도전한다.
29일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T위즈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으로 동갑내기 포수 이재원(37)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지난 23일 류현진은 LG와 시즌 개막전에서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5실점(2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류현진은 개막전 이후 6일 만에 마운드에 등판한다. 이날 승리할 경우 지난 2012년 9월12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4216일 만에 홈팬들 앞에서 승리를 올리게 된다.
이날 한화는 문현빈(2루수)-페라자(우익수)-채은성(1루수)-노시환(3루수)-안치홍(지명타자)-임종찬(중견수)-하주석(유격수)-이재원(포수)-정은원(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한화는 지난 28일 SSG랜더스전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면서 현재 분위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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