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명인의 전통을 이어온 ‘신미정춘천닭갈비’ 신미정 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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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명인의 전통을 이어온 ‘신미정춘천닭갈비’ 신미정 명인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3.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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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한국의 전통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신미정춘천닭갈비. 이 브랜드는 단순히 음식을 넘어 한국의 맛과 문화를 전달하는 역사적 유산이다. 신미정춘천닭갈비의 뿌리는 박영일 명인에게서 시작된다. 오늘날 신미정춘천닭갈비의 깊고 담백한 맛의 기반이 되고 평생을 닭갈비 연구와 개발에 헌신한 신미정 명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Q. 신미정춘천닭갈비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A : 지난 1981년 춘천 법원 앞 향토닭갈비를 개점하여 박영일 명인이 30년간 운영하며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1998년부터 전수받은 정통 춘천닭갈비의 맛을 세종시까지 이어오게 되었다. 

Q. 명인의 전통을 이어온 특별한 비법이 궁금하다.
A : 신미정춘천닭갈비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2009년에는 과학기술분석센터의 성적증명을 받아 20여 가지의 신선하고 최상급 재료를 사용한 소스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식약처의 승인을 받으며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Q. 외식업계에서 단품으로 성공하기 쉽지 않은데 성공비결을 꼽는다면?
A : 2019년 신미정춘천닭갈비는 상표를 출원하며 춘천 그대로의 맛을 세종시에서 선보였다. 특제 소스와 100% 국내산 닭다리살을 사용한 닭갈비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춘천식 닭갈비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신미정춘천닭갈비를 찾아오는 손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  신미정춘천닭갈비의 이야기는 단순히 음식을 넘어, 한 명인의 삶과 열정, 그리고 그 전통을 이어받은 가족의 사랑과 노력이 담겨 있다. 세종시에서 진정한 춘천 닭갈비의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신미정춘천닭갈비는 그 선택의 첫 번째가 될 것이다. 

찾아오시는 모든 손님들이 좋은 식사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식사하시는 동안 음식과 전통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명인으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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