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2년 만에 격투기 무대 복귀 ··· 네덜란드 킥복싱 전설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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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2년 만에 격투기 무대 복귀 ··· 네덜란드 킥복싱 전설과 격돌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1.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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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165' 홍보 포스터 / 원 챔피언십 제공

[FT스포츠] '49세' 추성훈(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2년 만에 다시 글러브를 끼고 링에 복귀한다.

23일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ONE 챔피언십은 "추성훈이 오는 2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리는 'ONE 165' 대회에서 네덜란드 킥복서 니키 홀즈컨(41)과 특별규칙 슈퍼파이트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2년 여만에 격투기 무대에 복귀하는 추성훈은 지난 2022년 3월 26일 원챔피언십 ONE X 대회가 마지막 경기였다. 당시 전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챔피언 아오키 신야(41·일본)을 2라운드 TKO로 제압했다.

ONE 165는 일본이 1569일(4년3개월16일) 만에 개최하는 원챔피언십 넘버링(최고 등급) 이벤트다. 

추성훈과 홀즈컨은 ▲3분×3라운드 ▲계약 체중 85㎏ ▲종합격투기 글러브 착용 ▲1라운드 복싱/2라운드 무에타이/3라운드 종합격투기 방식으로 맞붙는 것에 합의했다.

상대인 니키 홀즈컨은 2019년 5, 10월 원챔피언십 킥복싱 라이트급 타이틀매치를 잇달아 치른 2010년대 후반에도 입식타격기 월드클래스다. 

추성훈으로서는 복싱·무에타이로 진행되는 1·2라운드를 어떻게 버티느냐가 중요하다.

한편, 추성훈이 홈팬 앞에서 승리를 거둘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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