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염기훈 감독대행 9대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 K리그1 복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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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염기훈 감독대행 9대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 K리그1 복귀 도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1.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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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블루윙즈
수원삼성 블루윙즈

[FT스포츠] 수원삼성 블루윙즈 감독대행을 맡고 있던 염기훈 감독대행이 수원삼성의 9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 우승 4회'에 빛났던 수원삼성은 지난해 12월 2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던2023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강원FC전에서 0-0으로 비기는 결과로 최하위권 탈출에 실패하며 창단 28년 만에 역사상 처음으로 1부리그 잔류에 실패했다.

구단은 당시 감독대행을 맡고 있던 염기훈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 계약기간은 2년으로 정식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지난 8일 수원삼성축구단 8대 신임 단장으로 선임된 은 박경훈 신임 단장이 선임되었으며 9일 삼성 구단측은 신임 감독의 조건으로 '패배감 극복과 새로운 목표 제시 및 수행, 혼선없는 선수단 개혁 추진, 주요 핵심선수들의 이탈 방지, 구단의 장기적 발전 계획 수행 등'으로 정하고, 복수의 감독 후보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창단 후 최대 위기 상황을 조속히 타개하고 선수단을 응집시켜 다시금 K리그1으로 복귀시킬 적임자로 염기훈 감독을 결정했다"고 염기훈 감독 선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로써 염기훈 감독은 단 후 최대 위기 상황 속에서 팀 정상화에 기여하는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 임무가 주어졌다. 염기훈 감독은 감독 재량으로 새로운 팀을 위해 선수단 재구성 등 재정비 후 K리그1 복귀에 도전한다.

염기훈 감독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K리그1 재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팬들이 있는 한 반드시 다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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