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피소 강경준 오해라더니∙∙, "안고싶네·사랑해" 대화 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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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피소 강경준 오해라더니∙∙, "안고싶네·사랑해" 대화 내용 공개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1.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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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최근 ‘상간남’ 피소되었던 배우 강경준이 유부녀와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고소인 A씨로부터 A씨의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 청구액은 5000만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소송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부동산 중개업체에 다니는 A씨의 아내는 강경준과 같은 건물, 같은 층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소 사실이 알려지자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대응했었다. 하지만 8일 강경준과 A씨의 부인이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두 사람은 서로 "보고 싶다" "안고 싶네" "사랑해" 등 서로 애정이 있는 듯한 메세지를 수 차례 주고받았다. 

논란의 소지가 다분한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강경준의 소속사는 '강경준과 전속계약 연장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사실상 손절 입장을 보였다. 

케이스타글로벌 측은 "오늘 오전에 올라온 기사내용은 배우의 개인 사생활에 관련된 내용이라 회사에서 답변드릴 부분이 없다"며, "강경준 씨는 2023년 10월 저희와 전속계약이 만료되어 방송 스케줄을 진행하는 동안 서포트하며 전속계약 연장에 관하여 논의중이었으나, 이번 사건 해결전까지 전속계약 연장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알리며 "이번 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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