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뉴캐슬전 4-1 대승, 손흥민 1골 2도움으로 8시즌 연속 EPL 두자릿수 득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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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뉴캐슬전 4-1 대승, 손흥민 1골 2도움으로 8시즌 연속 EPL 두자릿수 득점 기록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12.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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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10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에서 토트넘이 4-1로 대승을 거두며 무승 위기를 넘겼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 5경기 연속 선제골을 기록했음에도 팀의 승리 결과를 맺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토트넘은 뉴캐슬에게 1-6으로 대패했던 굴욕을 이번 경기에서 4골로 되갚아 주며 지난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이번 뉴캐슬전에서 1골(10호) 2도움(3,4호)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토트넘이 3-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40분,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의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를 얻어냈다.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 기회에 직접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10호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티에리 앙리(이상 8시즌), 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이상 9시즌), 프랭크 램파드(10시즌), 웨인 루니(11시즌) 등 단 6명이었으나 손흥민이 이번 기록으로 7번째 선수 대열에 합류했다.

새 기록을 세운것 뿐 아니라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후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팬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것과 함께 뉴캐슬전 MVP에도 선정됐다.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을 평가하는 여러 매체들도 토트넘 출전 선수들 중 손흥민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부과하며 손흥민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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