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노르웨이에 패배, 조 3위로 세계선수권 결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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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노르웨이에 패배, 조 3위로 세계선수권 결선행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12.0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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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사진 = 대한핸드볼협회

[FT스포츠]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조 3위로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4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5일째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홈팀 노르웨이에 23-33으로 졌다.

앞서 오스트리아에 29-30으로 패하고 그린란드에 27-16으로 이겼던 한국은 조별리그를 1승2패, 조 3위로 마쳤다.

한국은 신은주가 팀 내 최다 득점인 6골로 활약했고, 류은희가 5골5도움, 우빛나가 3골3도움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노르웨이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한국의 8강 토너먼트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총 8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이번 대회는 각 조 3위까지 결선에 오른다.

1승 2패가 된 한국은 조 3위로 결선 리그에 올랐다.

32개 나라가 출전한 이 대회는 8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3개국이 결선 리그에 진출한다. 결선리그에선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다른 조에서 올라온 3개국과 맞대결하며, 결선리그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C조에서는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한국이 결선에 올라 D조에서 올라오는 팀들과 결선 리그를 진행한다. D조는 프랑스와 슬로베니아가 결선행을 확정했고, 앙골라와 아이슬란드 경기 승자가 결선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노르웨이, 오스트리아에 졌기 때문에 2패를 안고 D조 팀들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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