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통합 제보 플랫폼, 제보팀장(대표 송재욱)이 홈페이지를 리뉴얼하고, 언론사에 제공하는 유료 제보 확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제보팀장은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론화가 필요한 제보 정보를 언론사에 제공하는 통합 제보 플랫폼이다. 제보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약 3000개 언론사에 시민 제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저작권법 위반 사례’ 등 다수의 공익성 제보들이 제보팀장을 통해 공론화 되었다.
이번에 리뉴얼된 제보팀장 홈페이지는 제보 상대방이 제보 내용에 대해 반론을 제기할 수 있도록 ‘반론하기 메뉴’를 새롭게 추가한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홈페이지 사용 편의성을 높여 언론사는 제보 정보를 더욱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보자의 신원을 확실하게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기자 인증 시스템도 강화 했다.
제보팀장은 시민 권익 보호 취지로 더 많은 연론사가 제보팀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제보 정보를 11월 29일부터 무료로 전환했다. 제보팀장은 시민이 제보한 정보를 공익성, 사실성, 파급력 등을 고려해 단독, 프리미엄, 베이직으로 등급을 구분하고,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2차 가공한 뒤 언론사에 유료로 제공해왔다.
제보팀장 서비스를 운영 중인 (주)제보통신사의 송재욱 대표는 “제보팀장은 시민들이 당한 억울한 일 또는 사회의 부조리 부분이 언론을 통해 공론화되고, 이를 통해 바람직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제보팀장은 시민과 사회, 언론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통합 제보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