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갑작스런 경북 경주 규모 4.0 지진 발생, 지진 재난정보 알림시 대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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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갑작스런 경북 경주 규모 4.0 지진 발생, 지진 재난정보 알림시 대처 방법은?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11.3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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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30일 새벽 4시 55분경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이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지진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9.42도. 지진 발생 깊이는 12㎞이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 지역은 최대진도 5의 흔들림이 감지되었으며 울산은 진도 4, 경남과 부산 지역은 진도 3으로, 진도 5는 중간 정도의 강도를 가진 지진을 나타낸다. 진도 5의 지진은 일반적으로 사람이 흔들림을 느낄 수 있으며 건물 유리가 금이 가는 등의 경미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수준이다. 

만약 진도 5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 주민들은 안전한 위치로 이동하고, 건물 구조물 등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고 사전에 지진에 대한 대비책과 대피 경로를 알고 있으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지진 발생 시에는 안전한 위치로 빠르게 대피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미리 몇 가지 주의점을 숙지해 두는 것이 좋다. 

  1. 안전한 장소로 이동: 지진이 발생하면 가능한 빠르게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한다. 떨림이 시작되면 곧바로 탁자 아래, 벽과 물체 사이, 혹은 구조물이 강화된 곳 아래로 몸을 숨기거나 유리창이나 거울 등 깨지거나 손상 시 파편으로 부상 위험이 있는 구조물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한다.

  2. 계단 이용: 지진 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통해 이동한다. 엘리베이터는 중간에 작동이 멈추거나 갇힐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3. 무리하게 이동하지 않고 대기: 지진이 진행 중이라면, 무리하지 않고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안전한 위치에서 머무르는 것이 중요하다.

  4. 화재, 가스 누출 주의: 지진으로 인해 가스 파이프가 파손되어 화재 발생 위험이 있으므로, 지진 발생 시에는 가스불을 끄고 가스 밸브를 닫아 누출을 막아야 한다.

  5. 통신 수단 활용: 대피 후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핸드폰이나 라디오를 통해 소식을 듣고, 긴급 구호 요청이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관할 당국에 즉시 연락을 취한다.

  6. 피난 계획: 집이나 건물의 피난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피 경로와 안전한 모임 장소를 정하는 것은 비상 상황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지진 발생 시에는 본인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냉정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추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피 계획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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