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호스피탈리티, 관광식음료전공 ‘레시피 스타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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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호스피탈리티, 관광식음료전공 ‘레시피 스타일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1.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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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호스피탈리티는 지난 9일 진행된 ‘2023 레시피 스타일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해당 대회의 수상작품이 공개됐다.

레시피 스타일 콘테스트란 숭실호스피탈리티 관광식음료전공 학생들이 말하는 ‘음료를 말한다. 우리는 F&B 현대음악부터 고전음악, 그리고 미술까지’까지라는 주제로 음료를 교양 넘치는 스토리로 그려내는 F&B 퍼포먼스 대회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관광식음료 전공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6팀이 출전했으며, 각각 베토벤, 바흐, 쇼스타코비치, 쇼팽 고전음악을 표현한 6가지 메뉴를 선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출전했던 작품 중 명예의 대상은 장준형, 한수민 학생의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라는 곡을 해석한 작품으로 쇼트로이 메라이를 통해 느껴지는 그리운 어린 시절을 메뉴로 표현하여 학생들의 스토리가 녹아있던 메뉴로 음악과 하나가 되어 심사의원을 울린 감동의 스토리 메뉴가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이영민, 이용빈, 황선울 학생의 쇼팽의 즉흥 환상곡으로 꿈을 꾸는 듯한 
몽환적 느낌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색의 아름다움을 한 잔의 메뉴로 표현하여 한편의 뮤지컬을 보여준 최고의 무대가 선정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식음료산업 거장인 심사위원들은 이번 ‘레시피 스타일 콘테스트’를 보고 ”메뉴를 구성하고 제조하고 테크닉은 숭실호스피탈리티를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하며 나아가 고전음악 표현력에 감탄하였다“,며 ”우리 학생들이 멋지게 성장하여 준비한 높은 퀄리티에 감탄할 수 있는 대회였다“는 등의 많은 평론을 남겼다. 

대상과 최우수상 외에도 우수상, 퍼포먼스 기획상, 센서리 우수상, 비주얼 우수상을 수상했다. 

관계자는 “숭실호스피탈리티 관광식음료 전공 학생들의 메뉴를 구성하고 제조하는 테크닉은 어느 학생들보다 우수하다”라며 “실습과 실전 중심의 교육 과정과 끊임없는 교내 대회 등 실력 향상의 성장 기회를 제공함으로 학생들에게 뚜렷한 목표의식을 심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시피 스타일 콘테스트의 현장감 있는 동영상을 보고 싶다면, 숭실호스피탈리티 동아리 중 UCC 동아리로 재학생들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용감한 숭시리’ 채널을 통해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수능과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며,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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