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1타점2루타로 6G 연속 안타 행진 ··· 팀은 패배
상태바
피츠버그 배지환, 1타점2루타로 6G 연속 안타 행진 ··· 팀은 패배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9.12 13:2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24)이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12일(한국시간) 배지환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로 나섰다.

이날 배지환은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시애틀전까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타율 0.245를 유지했다.

배지환은 2회 2사 1루에서 워싱턴 선발 패트릭 코빈에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6으로 끌려가던 7회 2사 2루에서 배지환은 코빈의 3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1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1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시즌 15번째 2루타이자 27번째 타점이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배지환의 득점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배지환은 9회 2사 후 호세 페르에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피츠버그는 워싱턴에 2-6으로 패배하며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66승78패가 됐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