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배우 강동원이 독립하여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29일 OSEN 측에 따르면 "강동원이 독립해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 사명은 'AA그룹'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FA였던 강동원은 기존 소속사들 가운데 한 곳과 전속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1인 기획사 설립에 마음을 굳혔다고 알려졌다.
AA그룹의 소속사 대표는 한 매거진 편집장 출신으로 강동원과 함께 운영을 해오고 있다.
강동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강동원은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뜻이 맞는 선후배 배우가 있다면 영입할 마음도 있다고 전했다. 영화 및 드라마 시나리오 개발, 제작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 강동원은 기획사 설립과 함께 제작사도 별도 운영 중이다.
한편, 강동원은 오는 9월 개봉하는 영화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 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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