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서울 국제 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 '서울 100K' 개최 ··· 내일(27일)부터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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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서울 국제 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 '서울 100K' 개최 ··· 내일(27일)부터 선착순 모집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7.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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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서울 주요 명소를 달리는 '서울 국제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가 오는 10월 2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서울100K'는 인왕산, 북한산 등 서울의 명산과 함께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둘레길, 도심을 가로지르는 빌딩숲과 한강까지 서울의 자연ㆍ역사ㆍ문화 명소를 한 번에 만나는 세계 유일의 울트라 트레일러닝 코스를 지닌 상징적인 대회다.

대회 코스는 △한 눈에 서울의 '트렌드'와 문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광화문, 경복궁과 북악산을 배경으로 한 10K(입문자‧일반시민) △서울의 하늘길과 성곽을 연결하는 50K △서울의 대표명산~한강~도심을 연결하는 100K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10㎞ 1000명 △50㎞ 300명 △100㎞ 200명 등 총 1500명이다. 27일부터 '서울100K'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00K 20만원, 50K 12만원, 10K 6만원이며, 오는 27일~28일 양일간 신청한 참가자 중 300명을 추첨해 '서울100K' N사의 모자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 레크리에이션 등 공연이 진행된다.

트레일러닝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나 일반 시민들이 이색달리기를 즐기는 데 최적화된 10㎞ 코스는 10월21일 오전 8시 서울광장을 출발해 광화문광장~청와대~북악산~인왕산을 경유한다. 친구, 연인,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달릴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다.

로드 러너들이 트레일러닝 입문으로 첫 도전장을 내미는 50㎞ 코스는 서울광장~정동길~인왕산~북한산성~우이분소~북악산길~서울광장을 연결한다. 오전 5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7시까지 완주해야 한다.

대회의 상징적 코스인 100㎞는 서울의 해돋이와 가을 저녁 노을을 산 정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서울광장~인왕산~북악산길~북한산~수락산~불암산~아차산~한강~청계천을 연결한다. 오전 5시 출발해 하루 뒤 오전 9시까지 완주해야 한다.

김덕환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서울100K'는 서울의 숲과 산, 강 등 도심의 자연을 온전히 느끼며 달리는 유일한 대회" 라며 " 2023 서울 국제 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에 참가해 건강은 물론, 서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세부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100K' 공식 홈페이지 운영 사무국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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