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케츠, 美 인터 마이애미 이적 ··· 메시와 '2년 만에'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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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케츠, 美 인터 마이애미 이적 ··· 메시와 '2년 만에' 한솥밥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7.1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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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세르히오 부스케츠(35)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17일(한국시간) 마이애미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부스케츠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었다"며 "그는 곧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호르헤 마스 마이애미 구단주는 "부스케츠를 영입하게돼 기쁘다. 구단 창단 첫날부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는데, 부스케츠의 영입은 구단 프로젝트의 성과"라고 밝혔다.

앞서 리오넬 메시 영입을 공식화했던 마이애미는 부스케츠까지 영입했다.

13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함께 했던 부스케츠는 메시가 2021년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으로 떠난 후 2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부스케츠는 스페인 국가대표로도 A매치 143경기를 소화했다.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부스케츠는 "마이애미행은 특별하고 흥미로운 기회"라며 "내 커리어의 다음 단계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구단주를 맡고 있는 마이애미는 5승 3무 14패로 MLS 동부 지구 15개 팀 중 최하위인 15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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