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트윈스-KIA타이거즈 주말 3연전 시작, 켈리와 양현종 선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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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트윈스-KIA타이거즈 주말 3연전 시작, 켈리와 양현종 선발 맞대결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6.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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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제공
LG트윈스 제공

[FT스포츠] 3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타이거즈의 시즌 7차전 맞대결이 열린다. LG트윈스는 최근 4연승을 달성하며 종합순위 1위로 신바람 야구를 선보이고 있지만 KIA타이거즈와의 상대 전적은 2승 4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LG는 올 시즌 유일하게 밀리고 있는 KIA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 외국인 투수 켈리를 선발 투수로 세웠다. 켈리는 올 시즌 15경기 등판 6승 4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기복을 보이며 지난 시즌 성적에 비해 부진한 모습이지만 퀄리티스타트 9회 기록 등 점점 예전의 기량을 되찾고 있는 기세다. 지난 23일 롯데전에 선발투수로 올라온 켈리는 8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KIA 상대 전적도 좋다. 켈리는 KIA를 상대로 통산 9승 1패 평균자책점 2.66를 기록했다.

LG 선발타자 라인업은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박해민(중견수)-김민성(2루수)으로, 지난 20일 NC전에서 엄지 부상을 입었던 오스틴이 부상 회복 후 다시 1루수로 나선다.

최근 2연패에 빠진 KIA는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이다. 양현종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하고 있다. KIA 선발 타선은 김도영(3루수)-최원준(1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중견수)-이우성(좌익수)-류지혁(2루수)-신범수(포수)-박찬호(유격수)로 부상으로 빠졌던 나성범, 김도영이 합류해 팀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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