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들도 모르게 과대광고에 현혹되는 PPL의 어두운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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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들도 모르게 과대광고에 현혹되는 PPL의 어두운 명암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6.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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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는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라는 뜻이지만, 유명 연예인들을 모두 인플루언서라고 부르지는 않는데 이는 마케팅 분야에서 자신만의 콘셉트로 각종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SNS 스타를 가리키는 말로 2007년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으로 여러 분야들이 생겨났는데 그중 인플루언서 의사들도 이 중에 하나이다의사로서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많은 구독자들의 건강에 대해 설명하고 간단하게 건강지식을 알려줌으로써 인기 많은 인플루언서 의사들이다.

인플루언서 의사들을 상대로 과대광고를 하게끔 하는 광고업체들이 생겨서 인플루언서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들이 생겨나고 있다. 어떤 한 유명 인플루언서 의사는 계약을 하고 영상을 찍은 뒤 확인하는 과정에서 PPL처럼 광고가 들어가 항의를 했지만 계약을 했다는 명목으로 이를 강제적으로 진행시키는 일을 당해 본인의 명성에 치명타를 입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런 일들은 단연 인플루언서들에게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유명 유튜버들이나 심지어 연예인들도 이런 과대광고업체들에게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 PPL을 끼워 넣고 마치 내가 진짜 사용하는 제품으로 둔갑시켜 광고를 하는 일들이 생겨나 피해는 고스란히 구독자들 소비자들이 다 떠는 구조가 되고 있다.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이런 PPL 과대광고의 어두운 명암들은 빨리 뿌리 뽑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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