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6연승' 알바지, 플라이급 3위 등극 ··· 개인 최고 랭킹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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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6연승' 알바지, 플라이급 3위 등극 ··· 개인 최고 랭킹 경신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6.08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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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플라이급 신성으로 급부상한 아미르 알바지(29·이라크)가 자신의 최고 랭킹을 경신하며 타이틀 도전의 한발짝 다가섰다.

UFC가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알바지는 기존 7위에서 4계단 상승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열린 이벤트가 적용된 결과로 알바지는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3위였던 카이 카라-프랑스를 2-1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를 마친 알바지는 타이틀 도전 기회를 언급했다.

알바지는 "내가 원하는 건 오직 하나, 타이틀샷이 전부다. 10월 아부다비에서 싸우고 싶다. 판토자나 모레노 중 누가 이기든 내가 다음 도전자가 되길 원한다. 도전할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상승세를 이어가며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1위 데이비슨 피게레도가 밴텀급 전향을 선었했고,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가 2위 알렉센더 판토자를 상대하는 만큼 다음 도전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4위 브랜든 로발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모레노가 승리할 경우 판토자와 3차전을 벌일 변수도 남아있다. 결과적으로 승리하면 타이틀전에 직행이며, 패하더라도 최소 1승을 추가하면 챔피언과 맞설 기회가 생길 수 있다.

반면, 랭킹 3위였던 카라-프랑스는 이번 패배로 5위로 2계단 하락했다. 이번 직전 경기에서 브랜든 모레노에게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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