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연인에서 실제 부부로, 엄현경♥차서원 결혼과 임신 소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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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연인에서 실제 부부로, 엄현경♥차서원 결혼과 임신 소식 발표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6.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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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연하 배우커플 탄생

[FT스포츠]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엄현경(37)과 차서원(32·이창엽)이 실제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또한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을 발표하며 결혼과 동시에 부모가 됨을 알렸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상태로 차서원의 전역 후 식을 올릴 예정이다.

엄현경은 1986년생으로, 차서원(1991년생)보다 5살이 많아 새로운 연상 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엄현경은 최근 방송에 출연하여 "예쁜 가정을 꾸리고 싶다.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가 있으면 안정감이 있을 것 같다."며 아기도 낳고 예쁜 가정을 꾸리는 게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엄현경은 지난 7일 라디오 쇼에서 전화 인터뷰를 통해 "비수기동안 쉬면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열 달 정도는 쉴 것이다."라고 말한 것이 알려지며 임신소식 발표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사기도 했다.

둘은 지난 해 종영한 MBC TV 드라마 '두번째 남편'로 만나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나란히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둘은 드라마 종방 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알리며 "두 사람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따듯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했다.

엄현경은 2006년 시트콤으로 데뷔한 후 '경성스캔들'(2007) '굿 닥터'(2013) '피고인'(2017) '청일전자 미쓰리'(2019) '두번째 남편'(2021~2022)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펼쳤다. 드라마외에도 KBS 2TV 예능물 '해피투게더3', SBS TV '정글의 법칙', MBC TV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도 출연했다. 차서원은 2013년 드라마 까메오 출연으로 데뷔한 후 '별별 며느리'(2017) '왜그래 풍상씨'(2019) '비의도적 연애담'(2023)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인기 예능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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