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영국 리즈 엘런드로드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경기가 29일 0시 30분(한국시간) 열린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으며 손흥민과 단짝 케미 해리 케인이 데앤 클루셉스키와 투톱으로 나선다. 손흥민은 올리버 스킵, 이브 비수마, 페드로 포로와 함께 중원을 지키고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렛, 다빈손 산체스, 에메르송 로얄이 포백,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지킨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8위로 7위 아스톤 빌라(58점)에 1점 뒤쳐져있다. 아스톤 빌라는 6위가 확정된 브라이튼과 홈 승부를 치를 예정이다. 아스톤빌라가 경기에서 이길 경우 토트넘은 경기 승패에 상관없이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진출이 좌절된다. 아스톤 빌라가 무승부를 기록하고 토트넘이 승리하거나 아스톤 빌라의 패배, 토트넘이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토트넘이 7위로 올라설 수 있지만 9위 브렌트포드(승점 56점)의 경기 결과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토트넘을 7위로 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손흥민 역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리그 11호골 도전에 나선다. 지난 시즌 PL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PL 100호 골’ 기록과 함께 7시즌 연속 PL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활약했다.
현재 손흥민 개인 기록은 리그 10득점과 5도움, 올 시즌 공식 경기 14골 5도움을 기록중이다. 시즌 최종전에서 손흥민이 마지막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