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확정했다.
26일(한국시각)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첼시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맨유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승점 72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70)를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섰다.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맨유는 전반 6분 카세미루가 헤더로 첼시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추가시간에 앙토니 마르시알의 추가골이 터지며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28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골이 터졌고 후반 33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쐐기골 득점해 4-0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첼시는 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주앙 펠릭스가 직접 슈팅해 만회골이 나오며 영패를 면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29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풀럼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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