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부상악재' LG 이재원, 허벅지 부상으로 1군 말소 ··· 최소 2주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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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부상악재' LG 이재원, 허벅지 부상으로 1군 말소 ··· 최소 2주 이탈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5.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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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잠실 빅보이' 이재원(23·LG트윈스)이 허벅지 부상으로 1군 말소됐다.

이재원이 2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이재원과 투수 이지강을 1군에서 말소하고, 2군에서 투수 이우찬과 야수 이주형을 콜업했다. 

LG는 "이재원이 왼쪽 허벅지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됐다"며 "(회복 기간은 이르면 2주이고 한 20일 정도 잡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이재원은 인천 SSG전에서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수비 도중 파울 타구를 잡다가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고 5회말 수비를 앞두고 홍창기와 교체됐다.

당시 허벅지에 긴장 증세를 느끼고 얼음찜질로 응급조치를 받았는데 결국 부상으로 진단된 것이다.

병원에서 MRI 검진 결과, 외쪽 허벅지 근육 미세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지원은 앞서 지난 3월 말에도 옆구리 부상으로 개막 이후 약 한 달 동안 1군 엔트리에서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데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지 19일 만에 또 다시 빠지게 됐다.

이달 6일 1군에 합류한 이재원은 15경기에서 타율 0.270 3홈런 10타점으로 순항 중이었기에 부상이 더욱 아쉽다.

염경엽 LG 감독은 "올해는 부상에 대해 포기했다. 올해는 부상이 많은 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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