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이승엽·박진만 더비'가 하루 미뤄졌다.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과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첫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부임 이 후 첫 대구 원정 경기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라팍에는 오전부터 약한 비가 계속 내렸고 구장 관리 관계자는 일찌감치 내야에 대형 방수 위로 포를 덮어 그라운드 침수를 최소화했다. 오후가 된 후 빗줄기가 더욱 굵어져 결국 경기 감독관은 오후 4시를 기해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경기는 KBO리그의 전설이자 삼성의 전설인 두산 이승엽 감독의 첫 대구 원정 경기로 양 팀 팬들과 취재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대구는 이튿날 비 예보가 없는 가운데 '이승엽·박진만 더비'는 26일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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