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의벗연구소, 기후변화주간 맞이해 ‘빗물받이 플로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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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연의벗연구소, 기후변화주간 맞이해 ‘빗물받이 플로깅’ 진행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4.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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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환경단체 (사)자연의벗연구소는 지난 4월 20일(목) 기후변화주간(4월 21일~4월 27일)을 맞이해 도심에서 바다로 가는 미세플라스틱 막기 위해 자연의벗연구소 그레타툰베리홀에서 ‘빗물받이 서포터즈’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자연의벗연구소에서 진행한 ‘여기서부터바다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참여자들이 빗물받이에 버려진 미세플라스틱의 해양 오염에 관해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실제 빗물받이에 설치한 담배꽁초 거름망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다. 일반 시민 외에도 마포구청과 삼성SDS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실제 수거 활동에 참여했다.

자연의벗연구소 오창길 이사장은 “빗물받이 미세플라스틱 투기 문제는 하천 생태계 보호 및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꼭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 매달 빗물받이 플로깅 교육 및 활동을 진행하며 시민과 함께 환경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의벗연구소는 지난 2014년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환경단체로서, 인천·세종·제주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2020년부터 서울시마포구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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