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 참가… 도핑방지 전도사로 나서
상태바
배구 여제 김연경,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 참가… 도핑방지 전도사로 나서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4.13 15: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한국배구연맹
사진 = 한국배구연맹

[FT스포츠] 배구의 김연경, 체조 김나라, 핸드볼 홍정호 선수가 도핑방지에 앞장선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2시 전남 남악스카이컨벤션에서 ‘2023 세계도핑방지의 날’(Play True Day) 기념식을 열어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가치 확산을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도핑방지의 날'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에서 2014년부터 매년 4월 중 하루를 지정해 도핑방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날이다.
한국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에 6회 진출한 도핑방지 선도국이다. 지난해 5월에는 6년마다 개최하는 도핑방지 분야 최대 행사인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문체부와 KADA는 '약한 국민 없는 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연다.

이번 기념식은 ‘2023 목포 전국체전’(10월 13~19일)과 연계해 치러지며, ‘약한 국민없는 강한 대한민국’이 주제다.

KADA는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비의도적인 도핑방지규정위반 사례를 예방하고 선수의 생애주기별 가치기반 교육을 통해 향후 선수들이 윤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추진하는 한국형 도핑방지교육의 비전과 목표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연경은 2022-23시즌 정규리그 MVP를 차지한 뒤 FA 자격을 얻어 차기 행선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