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MBL 개막전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 팀은 2-7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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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MBL 개막전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 팀은 2-7 역전패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3.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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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서 안타를 쳤지만 팀은 패배했다.

31일(한국시간)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3 MLB 개막전 홈경기에서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양팀은 1회부터 1점씩 주고 받았다.

1-1로 맞서던 2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헤르만 마르케스를 상대로 유격수 방향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어 3회초에는 수비 실책을 범했다.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2루 쪽 타구를 확실히 처리하지 못해 1루 출루를 허용했다. 후속타 불발로 실점은 면했다.

2-4로 뒤진 5회말 김하성은 두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2-7로 끌려가던 무사 1루에서 콜로라도의 불펜 투수 디넬슨 라멧을 상대로 시즌 1호 안타를 때렸다.

마지막 타석인 9회말에는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찾아온 찬스를 살리지 못한채 이날 경기는 2-7로 완패했다.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4.1이닝 9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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