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1위에 도전하는 아스널, 1일 리즈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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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1위에 도전하는 아스널, 1일 리즈와 맞대결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03.3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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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한국 시간으로 4월 1일 밤 11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23 PL 29라운드 아스널과 리즈의 경기가 열린다. 아스널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22승 3무 3패로 승점 69점으로 현재 리그 1위에 올라있다. 아스널은 유로파리그와 FA컵 등 컵 대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리그 7연승기록과 함께 최근 6경기에서 19골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올 시즌 19년 만에 PL 1위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아스널이 리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PL 팀 중 가장 먼저 승점 70점을 넘어서고 2위 맨시티와의 승점 격차를 더 벌리고 여유를 챙길 수 있다.

리즈는 최근 원정 경기였던 울버햄튼전에서 4골을 터트리며 좋은 기세를 보이고 있지만 리그 강등의 위험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리즈는 2021-22 시즌의 마지막 날에 브렌트포드전에서 2-1로 승리하며 프리미어리그 강등 위기를 면한 바 있다.

리즈 역시 이번 런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이어가며 원정 2연승 달성과 함께 승점 추가로 리그 강등 가능성을 줄여야하는 상황에 놓여있지만 아스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 2003년 5월이 마지막 기록일 정도로 아스널전 승운이 좋지 못하다. 리즈는 아스널과의 최근 전적이 13경기에서 2무 11패이며, 현재 리즈의 리그 순위는 승점 26점으로 14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12골을 득점(10도움) 부카요 사카는 유일한 PL 두 자릿수 득점자이다. 사카는 골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로,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메시 다음 계보를 이을 것으로 꼽힐 정도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두곽을 드러내고 있다. 아스널이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도 사카의 영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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