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입대 날짜가 나왔다.
제이홉은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의 라이브 방송에서 “디테일하게 말씀은 못 드리지만 이미 (입대) 날짜가 나왔다. 슬슬 준비하면 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이홉은 “진 형이 들어가고 나서부터 나는 언제쯤 해야 할 것인가 생각했다.
하루라도 빨리 다녀와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맞겠다 싶어서 이렇게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이홉은 2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하고 입대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제이홉은 이미 복무 중인 진과도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딱 그 공지가 나오자마자 소식을 접했다면서 (진에게) 연락이 왔다. 여러 가지로 물어보고 형이 어떤 게 필요한지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제이홉은 “여러분들은 저를 잘 아시지 않느냐. 군백기에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 할 마음을 해소시켜주고 달래 줄 여러 콘텐츠를 철저하게 준비했다. 미리 찍어둔 게 많다. 여러분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제이홉은 “군대에 있는 시간 동안 목표는 안 늙고 오기다. 늙지 않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제이홉은 최근 미국 래퍼 제이콜과 협업한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를 발표했다. ‘온 더 스트리트’는 발표 직후 전 세계 80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6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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