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의 '황소' 황희찬이 돌아왔다.
13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2-23 EPL 원정 경기에서 후반 25분 황희찬의 동점골이 터졌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후반 34분 미겔 알미론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이날 황희찬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24분 교체 투입돼 1분 만에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 된 공을 왼발 슈팅으로 가볍게 밀어넣었다.
황희찬은 지난 1월 8일 리버풀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득점 이후 2개월만에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울버햄튼은 다시 한 번 동점을 노려 공세를 퍼부었지만 득점없이 결국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 결과 울버햄튼은 7승 6무 14패, 승점27로 13위를 유지했다. 뉴캐슬은 5위(11승11무3패·승점44)로 4위 토트넘(15승3무9패·승점48)과의 격차를 4점으로 줄였다.
저작권자 © FT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