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가 2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1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SPL) 사무국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호날두가 2월 '이달의 선수상'의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프로리그는 "우리의 기술위원회는 2월 이달의 선수로 호날두를 선정했다. 최우수 감독에는 비센테 모레노 알 샤밥 감독, 최우수 골키퍼로는 알 이티하드의 수문장 마르셀로 그로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1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고 2022년 12월 3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이적 이후 무득점에 그쳐 홈 팬들의 야유를 받기도 했지만 2월부터 매서운 골이 터졌다. 2월에 치른 4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알 나스르는 호날두의 활약으로 2월 치른 4경기에서 3승 1무 승점 43점 (13승4무1패)로 리그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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