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쓰면 풀립니다” 
 

관계공감 연구소 김혜인 대표와 인간관계 문제 해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많은 현대인이 정서적 문제를 겪고 있다.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로 인해 공황장애, 우울, 불면 등 다양한 만성 심리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김혜인 대표는 이에 대해 “변화무쌍한 감정, 단순 회피나 매 순간 상대 통한 위로엔 한계가 있습니다. 더불어 인간관계 고민은 모두 같은 듯 다르기에 획일화된 정답도 없죠”

“변화의 시작은 <내 감정 쓰기>입니다. 
손 끄적임의 효과는 절대 가볍지 않습니다”라고 전했다.

실제 국내 뇌 의학 연구에 따르면 움직이는 것은 정서에 영향 미친다는 결과가 있다. 손을 움직이는 동안 뇌에서는 상황 판단과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전전두엽 구조물이 활성화돼 스트레스 반응 물질 분비를 억제하고 기분을 안정시킨다고 발표했다.

김혜인 대표는 “인생은 관계의 연속입니다. 피할 수 없는 것은 다룸이 지혜입니다”라 전하며, 관계 우선순위 정립으로 자유로운 인생 누리라고 말했다. 
저서로는 <인간관계 왜 힘들까?>, <인간관계 아~이러니!> 등이 있다. 

FT스포츠 민진아 기자 (ft-jin@ftimes.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