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나설 대표팀 예비 엔트리 오는 4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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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나설 대표팀 예비 엔트리 오는 4일 발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1.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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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한국 야구대표팀 엔트리가 발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4일 WBC 국가대표팀 엔트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이강철 야구대표팀 감독과 조범현 기술위원장이 참석해 직접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대표팀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최지만(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이 포함된 50명을 WBC 조직위원회에 제출한바 있으며 이번에 이를 더 추린 25명 예비 명단 혹은 30명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은 오는 3월 8일 개막하는 WBC에 일본, 호주, 중국, 체코와 B조에 편성됐다.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본선 1라운드를 치른다. 

5개국 가운데 조 2위 안에 진입하면 A조 상위 2개 팀과 도쿄돔에서 8강전을 치른다. 4강과 결승전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다.

한편, WBC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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