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임플란트 시 체크해야 할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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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임플란트 시 체크해야 할 주의사항
  • 박병관 원장
  • 승인 2022.12.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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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관 영주 예치과 대표원장] 노화 혹은 사고로 인하여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그 공간을 대체하기 위한 여러가지 치료 방법이 있다. 하지만 다른 술식에 비해 저작력이 뛰어나고 자연치와 유사한 심미성을 지니고 있는 임플란트를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임플란트는 치과 진료 중에서도 고난이도에 속하며 환자마다 구강 구조나 상태 등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체크해야 할 주의사항은 사전에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임플란트는 수술까지 이어지는 치료 방식으로 현재 몸 상태를 살핀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전신질환을 겪고 있다면 식립 치료시 출혈, 감염 및 임플란트 실패의 위험성이 있기에 복용 중인 약물은 사전에 상담을 통해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이 후 의료진은 이러한 사항을 참고하여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의 위험성을 줄여 체계적으로 진행을 하게 된다. 세밀하게 진행되어야 하는 시술인 만큼 진행하는 곳에 구비된 장비도 체크해야 할 포인트 중 하나이다. 

한편 제대로 수술을 마치고 사후 관리가 미흡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임플란트의 경우 영구치와 다르게 신경이 없기 때문에 염증이 나타나기 전에는 문제를 알아채기 힘들다. 또한 인접 치아와 임플란트 사이에 음식물이 끼일 경우도 많아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따라서 식사 후에는 양치질과 치실을 병행해 실시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예방 혹은 초기에 발견해 대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임플란트는 난이도가 높은 시술에 속한다. 따라서 사전에 환자의 상태를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3D CT, 3D 구강스캐너와 같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필요하다. 또한 환자의 컨디션도 시술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상담을 진행할 때에 적극적으로 의료진에게 현재 상태를 알리는 것이 필요하며 이때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전신질환으로 인하여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다면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 

 

박병관 영주 예치과 대표원장
박병관 영주 예치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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