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YG엔터 떠나 더블랙레이블 이적 ··· YG측 "빅뱅활동 노력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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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YG엔터 떠나 더블랙레이블 이적 ··· YG측 "빅뱅활동 노력 계속"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12.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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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는"태양이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 태양의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태양이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많은 분들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태양은 YG에서 활동했다. 2018년 배우 민효린과 결혼과 군입대, 득남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태양은 약 6년 만에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오랜시간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서 멋진 호흡을 맞춰온 테디 프로듀서와 아티스트 태양이 서로에 대한 두터운 음악적 신뢰를 바탕으로 '더블랙레이블'에서 새롭게 시작합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태양이 더 활발히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더블랙레이블과 함께 이룰 음악적 시너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블랙레이블은 메인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힙합레이블 겸 연예기획사로 현재 전소미, 자이언티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하 YG엔터테인먼트 전문.

안녕하세요, YG ENTERTAINMENT입니다.

빅뱅 태양이 YG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음을 알려드립니다. 태양의 새로운 출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가 YG의 가족이자 빅뱅 멤버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빅뱅 활동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를 위한 노력을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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