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영국 라이징스타 괴짜 패디 핌블렛(27·잉글랜드)가 UFC 4연승에 도전한다.
오는 11일(한국시간) 핌블렛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82 넘버링 이벤트의 코메인이벤터로 재러드 고든(34·미국)과 맞붙는다.
핌블렛은 지난해 9월 UFC에 데뷔해 옥타곤 3전 전승을 달리며 약 1년 만에 라이징스타로 성장하고 있다. 고작 세 경기를 치른 선수가 올해 마지막 PPV 대회의 코메인이벤트를 장식할 주인공이 됐다.
또한 매 경기 때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며 그가 기자회견이나 미디어데이, 옥타곤 인터뷰 등에서 개성있는 발언으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상대는 고든으로 2017년 UFC에 입성해 현재까지 7승 5패를 기록하며 지난 5경기에서 4승 1패한 베테랑이다. 지난 8월 레오나르도 산토스를 꺾고 상승세을 타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얀 블라호비치vs마고메드 안칼라예프의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결정전이 펼쳐진다. 챔피언 이리 프프로하즈카가 어깨부상으로 타이틀을 반납하면서 두 선수가 챔피언 벨트를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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