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커뮤니티라디오, 오는 19일 옫쏭, 기나이직, 나인 케이얌, 유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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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커뮤니티라디오, 오는 19일 옫쏭, 기나이직, 나인 케이얌, 유진 출연
  • 오주형 기자
  • 승인 2022.11.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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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이태원의 서울커뮤니티라디오(SeoulCommunityRadio)에서 '이상하게 설득력있는' 레이블에서 발매되는 첫 앨범을 기념하는 방송이 진행된다고 레이블 관계자가 밝혔다.

아티스트 옫쏭과 함께 출연이 예정된 뮤지션으로는 기나이직(Guinneissik), 나인 케이얌(Nine Keiyam), 유진(Yujinn)이다. 

옫쏭은 레이블 '이상하게 설득력있는'의 대표 아티스트이며, 창립자이다. 서울커뮤니티라디오를 통해 올해 레이블 창립 전 발매했던 수많은 앨범의 작품들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정규 2집 'Witchest Witch'는 Mixmag Korea를 통해 긍정적인 리뷰가 실리기도 했으며, EP 'Do I love you?' 는 Korean Indie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기나이직은 길고, 시끄럽고, 예상할 수 없는 컴퓨터 창작물을 만든다. 2021년 9월에는 지금까지 그가 만든 음악들 중 가장 과격하고 지나치게 포화된 정규 2집 <Postwar>를 발매하여, 여러 리스너들과 온음, 하이징크스, 인디포스트 등의 웹진에게 기나이직의 존재를 알렸다.

Nine Keiyam은 전자음악을 겸한 베이시스트/프로듀서이며, 눈이 하나, 둘, 셋. 이라고 본인은 주장한다. 전자 드럼 샘플과 어쿠스틱 드럼의 왜곡된 사운드에 베이스 연주를 얹는다. 디스코와 레게, 록 음악의 문법으로 자신의 트라우마와 좋아하는 영화, 비디오 게임들을 전시한다. 이전, 본명 구경모 이름으로 밴드 활동을 했었으며,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이브를 해당 서울커뮤니티라디오에서 볼 수 있다. 특히 그는 다수의 미발매 곡들을 공연 때 공개할 예정이다. 

뮤지션 라인업 중 유일한 DJ인 Yujinn은 테크노의 실험적인 사운드에 매료되어 전자음악에 입문했다. 신선한 자극을 주는 사운드를 발견하고 청자와 공유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DJ로 활동 중이다. 테크노를 기반으로 하지만 특정 장르에 갇히지 않는 다채로운 셋을 지향하며,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무대를 기획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 중이다.

한편, 서울커뮤니티라디오는 앞서 장애인 등 음악 꿈나무를 위해 기부, 다양한 아티스트를 방송을 통해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서울을 중심으로 수많은 아티스트를 서포트해왔으며, 혁신적인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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