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제작사 비쥬얼아트랩(Visual Art Lab)과 김초혜 작가가 콜라보한 전시회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KG타워 아트스페이스 선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미디어아트 갤러리 서비스인 프레임브이에이(Frame VA)를 통해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블루밍 투데이(Blooming Today)’와 블루밍 로터스(Blooming Lotus) 회화 작품 30여 점을 비롯해 NFT와 미디어아트가 결합 된 전시이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회화 전시뿐만 아니라 작가가 비쥬얼아트랩과의 협업으로 완성한 미디어아트 옥외 전시와 동시에 NFT 시장에 출품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작품 세계의 폭을 넓히고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전시 개막에 앞서, 4일부터 블루밍 로터스 NFT 작품 3점을 메타 갤럭시아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전시회 현장 구매도 가능하며 미디어아트, NFT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작품을 구매하는 모든분들께 프레임브이에이(Frame VA) 서비스 6개월 이용권과 셋톱박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Q : 비쥬얼 아트랩과의 협업에 대해서 어떤 마음가짐인가요?
A :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작품에 생동감만 살리겠다는 비쥬얼아트랩의 가치관이 좋았고. 작가가 작품을 통해 전달하려는 느낌, 메시지를 그대로 살리면서 살아 움직이는 느낌만 주도록 한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 작품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느낌 등 음악과 영상의 디테일, 구성까지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내기 위해 작가의 생각을 최대한 반영해 주시려는 노력이 있어 미디어아트로 새로운 작품이 만들어 작업의 세계가 확장되는 기쁨을 느꼈어요.
Q : NFT 아트에 대한 작가님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A : NFT 아트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 이런 관심이 유행처럼 지나가는 현상이 되지 않게, 장기적으로 NFT가 가지는 활용 잠재력이 예술을 경험하는 세계의 확장으로서 역할이 되길 바랍니다. 작품의 가치는 회화, 미디어아트, NFT 등 장르를 막론하고 ‘얼마나 고유한 작가만의 세계관을 보여 주는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NFT 전시회도 제 작품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작품의 메시지가 관객의 마음 깊은 곳까지 닿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Q : 마지막으로 향후 NFT 아트 작가로서의 생각하신 방향은?
A : 작가로서 우선시해야 할 것은 세계를 바라보는 진지한 시선으로 나만의 예술 세계를 만들어 가는 일입니다. NFT가 가진 무수한 가능성 속에 자신만의 세계를 펼쳐 놓을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실험하고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해요. 앞으로도 비쥬얼아트랩과 협업해 미디어아트나 NFT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을 선보일 생각입니다.
비쥬얼아트랩 김초혜 작가 콜라보는 8일부터 선보인다.
